LA갈비를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소식에 한우 시세가 하루 만에 8% 정도 하락했습니다.
농협의 축산물 가격정보를 보면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가 발표된 지난 18일 경북 경주 입실 소시장에서 암송아지와 수송아지의 가격이 하루 전보다 각각 8.4%와 7.2%씩 떨어졌습니다.
전북 장수 장계에서도 송아지 가격이 4.5% 안팎 하락했습니다. 18일 현재 전국 송아지와 소의 산지 가격은 지난달 평균보다 3.9%에서 9.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과 관련한 축산 업계 지원 대책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