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북핵 불용과 주한미군 추가감축 백지화, 연내 한미FTA 비준과 비자면제 합의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특히 동맹관계를 확실히 한 것이 최대 성과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물은 무엇보다도 그 동안 소원했던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확실히 했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 성과들이 차질없도록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특히 한미FTA 처리는 17대 국회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려 18대로 떠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