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3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2,720.23을 기록해 22일보다 104.79포인트 0.82%가 내렸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376.94를 기록해 31.10포인트, 1.29%가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1,375.94로 역시 12.23포인트, 0.88 %가 떨어졌습니다.

23일 뉴욕증시는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한 고유가에 대한 우려에다 분기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 제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와 유나이티드 헬스, 코치 등의 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