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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또 올라…110달러 코앞

Write: 2008-04-24 09:53:33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또 올라…110달러 코앞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주로 도입하고 있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6센트 오른 109달러 26센트 선에 가격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23센트 오른 1배럴에 118달러 30센트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51센트 상승한 116달러 46센트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는 나이지리라 반군의 송유관 테러와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감소소식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 18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240만 배럴 늘어난 3억1천610만 배럴이었으나 휘발유는 2억1천260만 배럴로 32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특히 등유, 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보다 140만 배럴 줄어든 1억470만 배럴로 2005년 5월 이후 최저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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