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민주당, '이명박 정부, 공약 백지화 해명해야.'
Write: 2008-04-24 10:49:13 / Update: 0000-00-00 00:00:00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통합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 두달만에 한반도 대운하 추진과 7% 경제성장률 달성이라는 핵심 대선 공약을 백지화하거나 수정한 것에 많은 문제점을 느낀다며 책임있는 해명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심에 가로막혀 대운하 추진을 무기한 연기한 것은 다행이지만 그만큼 선거과정에서 철저한 정책검증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운하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장선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추진 연기가 전략적 후퇴일뿐이라면 더욱 큰 문제라며 진정 국민의 뜻을 수렴한 것인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