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8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워싱턴서 회동
Write: 2008-04-25 15:09:35 / Update: 0000-00-00 00:00:00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8일 미국에서 만나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조율작업을 벌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만나 북핵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미 실무대표단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한·미 간의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이뤄진 북미 협의에서, "북·미 간 진지한 협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