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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시리아 1997년부터 비밀 프로젝트 협력"

Write: 2008-04-26 13:08:32Update: 0000-00-00 00:00:00

워싱턴포스트는 북한과 시리아가 지난 1997년부터 비밀 프로젝트를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1년 시아가 외딴 사막지대에 원자로를 건설하기 전에 이미 북한의 영변 핵시설과 관련된 고위관리들이 수차례 시리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이스라엘 공군의 피폭을 당한 장소 주변에 폐연료봉 재처리 공장 등과 같은 부대시설이 없는 점을 들어 이 곳이 시리아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USA 투데이는 부시 미 행정부가 북한과 시리아의 핵 협력을 확인한 것은 북한에 대해 핵 프로그램 관련 모든 세부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데이는 익명의 고위 관리 말을 인용해 미국은 지난해 봄에 이미 시리아의 핵개발을 북한이 돕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하지만 즉각 공개할 경우 북한과 시리아의 외교적 반발을 우려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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