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 핵 추정시설을 공격, 파괴하기 전에 시리아 핵 활동을 도운 것은 물론 핵시설 파괴 후에도 사태수습을 도왔다고 미 정보당국이 주장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26일 배포한 브리핑 자료에서 "북한 핵 관리들이 시리아 핵 원자로가 위치에 있던 지역에 지난해 초는 물론 지난해 말에도 있었다"면서 북한 고문단이 시리아 핵 원자로가 파괴된 뒤 손상 평가를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시리아 핵시설이 피폭된 뒤 시리아를 방문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