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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힐 "한국과장 방북은 플루토늄 논의가 목적"

Write: 2008-04-26 13:36:16Update: 0000-00-00 00:00:00

힐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성 김 국무부 한국 과장 일행이 이번주 평양에서 북핵 신고 문제와 관련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브라운 대학에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북-미 협상단은 아주 오랫동안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면서 북핵 신고를 거치면 해야 할 여러가지 요소들을 다뤘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성 김 과장이 북측과 사흘간의 논의를 마치고 귀환하게 된다면서 성 김 과장은 플루토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양에 갔으며 우리가 플루토늄을 논의할 때는 검증도 논의한다, 검증은 이 문제와 분리할 수 없는 사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약속과 언질도 감시와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검증 체제가 갖춰지지 않은 언질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라고 밝혀 북핵 프로그램 신고에는 반드시 검증이 뒤따라야 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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