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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하락…108달러선으로 후퇴

Write: 2008-04-26 13:42:16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하락…108달러선으로 후퇴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1배럴에 108달러 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1배럴에 1달러 53센트 내린 108달러 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두바이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달러화 강세 등에 따른 국제 유가 진정세가 거래 시간차이로 하루 늦게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 가격은 파업으로 북해 파이프라인의 가동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이지리아에서 파업과 반군의 공격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달러 31센트 오른 118달러 52센트를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달러 31센트 오른 116달러 65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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