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명자 의원 "한미 FTA 17대에서 처리해야"
Write: 2008-04-28 14:24:38 / Update: 0000-00-00 00:00:00
통합민주당 김명자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FTA 포럼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17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로 비준안 처리를 넘기면 FTA 관련 사항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하고 시간이 소요되면, 대외국가 신인도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17대에서 비준안을 처리하면,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야 의원 74명으로 구성된 국회FTA 포럼 대표의원 자격으로 28일 의견을 밝혔고, 포럼 소속 다른 의원 대부분은 자신과 비준안에 대한 견해를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