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한미 FTA 비준 촉구를 위한 전국 상공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기업체 임직원 10만 2천770명의 연명부를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대한상의 김상열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5개 광역시 지방상의 상근부회장들은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과 김효석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방문해 연명부를 전달하면서 FTA 비준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대한상의는 한미 FTA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원활한 국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