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슈와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의 재협상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슈와브 대표는 29일 미 상공회의소 초청 토론회에서 어떤 주장도 재협상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올해 안에 한미 FTA가 의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와브 대표는 특히 자동차 부문 수정을 요구하는 민주당측의 주장에 대해 자동차에 관한 한 미국에 아주 유리한 합의라면서 재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슈와브 대표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폐지하는 관세는 2.5%에 불과하지만, 한국은 관세 8%와 다른 장벽을 없애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악관은 한미 FTA를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자동차 부문 합의에 대한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