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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PT회의 개막…북-시리아 핵협력·이란핵 놓고 공방

Write: 2008-04-29 10:55:00Update: 0000-00-00 00:00:00

핵 비확산조약, NPT 전체 평가회의를 위한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가 개막 첫날부터 이란의 핵개발과 북한-시리아간 핵협력 문제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서방 국가들은 이 문제들이 NPT 체제에 대한 위협인 만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 측은 북한과 시리아의 핵 협력을 거론한 미국 정부 보고서는 '날조'된 것이라며 반발했고, 이란 측도 이란은 NPT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하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는 핵 비확산과 국제 평화·안보,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와 비핵지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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