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리아 핵협력 파장속에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의 핵신고를 다룬 지난 주 미국측의 방북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6자회담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과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29일 국무부 회동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의 핵신고를 집중 논의한 성김 미 국무부 과장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단계 조치등을 논의했으며 라이스 국무장관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숙 본부장도 지난 주 방북에서 성 김 한국과장이 협상을 잘 했다면서 계속해서 북핵신고와 이후 6자회담 등을 미국과 협의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