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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北 완전·정확 신고시 테러지원국해제 의회통보"

Write: 2008-05-01 12:28:02Update: 0000-00-00 00:00:00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고 완전하고 정확하게 핵프로그램을 신고하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교역법 적용 중단 결정을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1일 북한대학교대학원 개교 1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이 약속을 지키면 우리도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시리아에 영변 원자로와 비슷한 원자로를 짓는 것을 도왔다는 정보에 대해 북한이 핵 신고에서 다루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의 핵무기·물질·기술 등의 확산을 중단하게 하는 검증 수단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고 북한이 충분한 숫자의 감시관을 두는데 합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모든 나라에 해당되는 요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북한이 지원품의 분배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에 합의하면 미국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 절차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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