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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달러 강세로 사흘 연속 하락

Write: 2008-05-02 09:35:51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달러 강세로 사흘 연속 하락

국제유가가 유로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일 종가에 비해 94센트 떨어진 배럴 당 112.5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0.6% 떨어진 배럴 당 110.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일 국제유가는 유로 대비 달러가치가 한때 1.5431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 3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인 덕에 하락폭이 커져, 한때 배럴당 110선까지 밀렸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연방 준비제도이사회가 전날 추가 금리인하의 중단을 시사한 것이 달러가치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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