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인디애나주와 노스 캐롤라이나주 경선이 우리 시간 6일 실시됩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펜실베이니아 경선 승리 후 맹추격에 나선 클린턴 후보는 인디애나주에서는 앞서 가고,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도 오바마 후보와 격차를 줄이고 있어 경선 결과가 주목됩니다.
클린턴 후보는 인디애나주에서 승리하고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격차를 좁힐 경우 경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의원 확보에선 CNN 방송 집계 결과 오바마 후보가 천 736명, 클린턴 후보가 천 599명으로 오바마 후보가 130여명 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