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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급등, 국제유가 장중 120달러 돌파

Write: 2008-05-06 10:05:51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급등, 국제유가 장중 120달러 돌파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늘어 원유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20달러를 돌파했고, 두바이유도 급등해 11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 대비 배럴당 4달러 91센트가 올라 109달러 77센트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3달러 65센트 올라 배럴당 119달러 97센트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배럴 당 120달러 36센트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12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달러 79센트, 3.3% 오른 배럴당 118.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6일 유가는 지난 주말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이 송유관시설을 공격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이란은 핵포기 요구를 거부해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급상승했습니다.

또,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가 1달러 55센트를 넘어 전일보다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상승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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