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8일 평양에서 핵신고 관련 북미 실무 회담을 갖는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그로폰테 국무부 부장관이 8일부터 한중일 순방에 나섭니다.
미 국무부는 성김 한국과장이 8일 워싱턴을 출발하며 서울을 거쳐 육로로 평양에 들어간다면서 8일 하루 평양에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네그로폰테 국무부 부장관도 8일 서울로 출발해, 8일 유명환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갖는 등 한중일 3국 순방에 나섭니다.
이번 순방에서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진행중인 북핵 신고 문제와 6자회담 문제등을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임박한 북핵 신고와 관련한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