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사망, 실종자를 낸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미얀마 곡창지대에서 큰 피해가 발생해 미얀마는 물론 남아시아 전역의 식량위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식량부족이 이미 일부 빈국에서 소요를 촉발시키고 있는 가운데 곡창지대인 이라와디 삼각주가 사이클론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사이클론 피해로 미얀마에서 수출되는 쌀에 의존하고 있는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인근 국가들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