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수인 2천25명에 2백 명 이내로 다가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는 7일 노스 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주 경선 개표 결과, 최소한 94명의 대의원을 추가해 지금까지 확보한 전체 대의원 수가 천840명으로 '매직넘버' 2천25명에서 185명 모자라는 것으로 CNN은 집계했습니다.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최소 79명을 얻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천685명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고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