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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거침없는 최고가 행진…123.80달러

Write: 2008-05-08 09:53:13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거침없는 최고가 행진…123.80달러

국제유가가 배럴당 123달러를 넘어서며 사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8일 뉴욕상업 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123달러 80센트까지 거래됐고, 종가도 7일보다 1.69달러 오른 123달러 5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가지 모두 지난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치로, 이로써 국제유가는 1년 전에 비해 두배가 뛰었고 지난 2천 2년 이후 6년 동안 6배가 올랐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에 배럴 당 122.70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8일은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고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도 530만 배럴이 늘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미국의 1분기 생산성이 증가하고 경제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란 소식으로 수요증가에 대한 전망에 보다 무게가 실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장의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제회복의 신호가 이어지면 유가의 추가상승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당장 이번주에 배럴당 125달러, 6개월 안에 150달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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