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극심한 피해자 150만명"
Write: 2008-05-09 09:37:10 / Update: 0000-00-00 00:00:00
존 홈스 유엔 사무차장은 사이클론 나르기스 발생으로 150만 명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홈스 사무차장은 유엔 세계식량프로그램의 구호물자를 실은 비행기가 미얀마 양곤에 도착했지만 구호에 거의 진전이 없다면서, 원조가 신속히 도착하지 않으면 더 참혹한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잘마이 칼리자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미얀마 정부가 구호지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군수송기를 이용한 구호물자 수송을 시작하기 위해 미얀마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