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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군정, "구호요원 말고 금품·물품만 달라"

Write: 2008-05-09 14:48:20Update: 0000-00-00 00:00:00

미얀마 군정,

미얀마 군사정부가 사이클론 피해복구를 위해 외국의 구호요원은 제외하고 현금과 물품만 보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얀마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외국에서 들어오는 비상구호품을 받아 재난 지역 주민들에게 이송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의약품과 식량, 의복과 천막 등 물품과 현금만 받아들일 것이며, 외국의 수색구조팀과 언론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8일 구호물품과 함께 미얀마에 입국한 카타르의 수색구조팀과 기자들이 도착즉시 추방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유엔의 실사단원 4명도 구호물품과 함께 입국했으나 이 가운데 2명의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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