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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첫 구호품 수송기 미얀마로 떠나

Write: 2008-05-12 14:00:16Update: 0000-00-00 00:00:00

美, 첫 구호품 수송기 미얀마로 떠나

미얀마 군사정부가 사이클론이 강타한 지 10일 만에 미국 측의 구호품 지원 제안을 수용해 구호품을 실은 수송기가 미얀마 수도 양곤으로 떠났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대변인은 구호품을 실은 C-130 수송기 1대가 12일 양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며, 2대의 구호품 수송기가 추가로 미얀마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국제구호단체인 '세계의 의사들'도 미얀마 군정의 승인을 받아 2만 명분의 구급함과 22톤의 의약품 등을 실은 수송기가 12일 양곤에 도착해 이재민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외무부는 지난 9일 국영신문에 낸 성명에서 외국의 수색구조팀과 언론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의약품과 식량 등 구호 물품이나 현금만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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