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요르단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예비명단에 안정환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축구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오늘 발표한 35명의 예비명단에는 안정환을 비롯해,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수원의 신영록과 성남의 조동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안정환이 오는 19일 발표되는 23명의 최종명단에 뽑히면, 지난 2006년 8월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이후 무려 1년 9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게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프리미어리거들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