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N, 고위관리 수일 내 미얀마 파견
Write: 2008-05-15 15:08:39 / Update: 0000-00-00 00:00:00
유엔은 미얀마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고위관리를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존 홈스 사무차장을 수일 내에 미얀마로 파견해, 군사정부 지도부에게 국제사회의 지원을 전면 수용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국제사회의 지원이 "순수하며 인도주의적" 차원이라며, 미얀마 군정이 이를 외면하고 사이클론 재난에 늑장 대처할 경우 "불가피하게 정치적인 사안으로 불거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