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80선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4일보다 41.96포인트, 2.28% 오른 1885.7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1897.13을 기록한 뒤 5개월여 만에 최고칩니다.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 0.21% 오른 653.54를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돼 외국인이 큰 폭의 순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장중 1050원 선을 웃돌았지만, 막판 달러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14일보다 1달러에 2원 10전 내린 1045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