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1배럴에 119달러 9센트로, 전날보다 31센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석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늘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조사 결과로 수급 불안 우려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0센트 내린 124달러 12센트에 마감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61센트 떨어진 121달러 25센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