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요르단과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 3차전을 치르는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이 소집되는 28일 연습 경기를 통해 요르단전 주전 선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과 중국 대표팀의 평가전을 위해 중국 현지답사를 다녀온 허감독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입국 인터뷰에서 "28일 대표팀을 소집한 뒤 훈련 기간이 이틀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주전을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르단과 연속 두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요르단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므로 비디오 분석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 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