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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급락…120.82달러…국제유가 하루만 반등

Write: 2008-05-29 09:51:20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급락…120.82달러…국제유가 하루만 반등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로 급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5달러 66센트 급락한 120달러 82센트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 급락은 고유가 부담에 따라 석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28일 미국과 유럽 시장의 전망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28일 급락했던 뉴욕 상업거래소와 런던 석유거래소의 국제유가 선물가격은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 18센트 상승한 131달러 3센트에,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2달러 62센트 올라 배럴당 130달러 93센트에 마감됐습니다.

29일 국제유가의 반등은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차량폭탄 테러 위협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모건스탠리가 석유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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