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850선을 넘어섰고, 환율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29일보다 10.80포인트, 0.59% 오른 1852.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35포인트, 0.83% 오른 652.15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주가 오름세로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정부가 환율 안정 쪽으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한때 1달러에 1024원 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 29일보다 20전 내린 1030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