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남북 수석대표가 30일 오후 베이징에서 회동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오후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숙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측 수석대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만나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수석대표는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으며,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다시 만날 계획은 없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김숙 본부장은 30일 저녁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난 뒤 31일 오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