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나스닥 이번 달 4.6% 상승
Write: 2008-05-31 14:48:06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는 컴퓨터 제조업체 델의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매도세 영향으로 혼조세 속에 이번 달 거래를 끝냈습니다.
31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일 종가에 비해 7.90포인트, 0.06% 하락한 12,638.32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4포인트, 0.57% 상승한 2,522.66을 보였으며,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2.12포인트, 0.15% 오른 1,400.3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이번 달에 4.6% 상승했고, S&P 500지수도 1.1% 올랐지만 다우지수는 1.4% 떨어졌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2대 퍼스널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비록 다우지수가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