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 LPG 가격이 1일부터 인상됩니다.

LPG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SK가스는 가정과 식당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프로판가스 가격은 kg당 140원 오른 천 253원에, 택시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가스는 137원 오른 천 618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수입업체인 E1도 프로판가스는 KG당 138원, 부탄가스는 134원씩 각각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원유를 정제해 LPG를 제조, 공급하는 GS칼텍스와 에스오일도 LPG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LPG가격은 사우디 아람코사에서 매달 25일 가격을 통보하면 환율과 각종 공과금, 공급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수입사인 SK가스와 E1에서 결정한 뒤 매달 1일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