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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신용위기 우려 재부상으로 하락

Write: 2008-06-03 09:25:32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는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살아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3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4.50포인트, 1.06% 내린 12,503.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13포인트, 1.23% 떨어진 2,491.53을, S&P500지수는 14.71포인트, 1.05% 하락한 1,385.67을 기록했습니다.

3일 뉴욕증시는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메릴린치와, 리먼브러더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의 간판 금융회사들이 추가자산 상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제히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하향 조정하는 등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만큼 악화되지는 않았지만 위축세가 지속된 것도 증시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가 집계한 5월 제조업 지수는 49.6을 기록해, 전달의 48.6에 비해 상승했지만, 경기확장과 위축을 기준으로 삼는 50 이하여서 경기부진이 여전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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