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아시아에서 6자회담 같은 새로운 동반자관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대선공약에서 6자회담처럼 양자관계와 정상회담을 능가하는 효과적인 외교 틀을 형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동아시아 국가들과 안정과 번영을 증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국이 국제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 일본, 호주와 같은 동맹국과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이어 북한과 이란처럼 핵확산금지협정 규정을 어긴 국가들은 자동적으로 강력한 국제적 제재에 직면하도록 핵확산금지협정을 강화해 핵확산을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바마는 또 우방이든 적국이든 지도자들을 기꺼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