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현물시장의 두바이유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각으로 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122달러 23센트로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25센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현물시장보다 늦게 마감한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3달러 45센트 내린 124달러 3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달러 44센트 하락한 124달러 58센트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