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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채권보증업체 신용등급 하향 우려로 '혼조'

Write: 2008-06-05 09:36:26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는 채권보증 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에 따른 신용위기 우려로 금융주가 떨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5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4일보다 12.37포인트, 0.10% 떨어진 12,390.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도 0.45포인트, 0.03% 내린 1,377.20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2.66포인트, 0.91% 오른 2,503.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일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혀서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고, MBIA와 암박 주식은 각각 15%와 17% 급락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5월 서비스 경기가 51.7로 예상보다는 좋게 나타나고 민간부문 고용도 4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는 등 예상과 달리 늘어났지만,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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