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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하락…118달러 99센트

Write: 2008-06-05 10:31:51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하락…118달러 99센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보름만에 배럴당 110달러대로 복귀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각으로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1베랄에 118달러 99센트로 전날보다 3달러 24센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120달러 40센트를 기록한 이후 보름만에 120달러선 아래로 내려선 것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2달러 1센트 내린 122달러 3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달러 48센트 하락한 122달러 10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하락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석유재고에서, 휘발유 재고는 늘었지만 수요는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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