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조만간 북핵 6자 회담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한국과 일본 대표와의 면담뿐만 아니라 중국,러시아,북한 대표와도 매우 좋은 논의를 했다면서 특히 "북한과 일본의 회담은 매우 좋은 신호이며 두 나라의 국익에 더 좋은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모두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북핵 문제는 "홈런 게임이 아니다"며 "현재는 최종 단계가 아니고 앞으로도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핵 신고서 제출을 늦추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에너지 지원 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