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달러화 약세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30달러대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지난 주말에 비해 배럴당 7달러 95센트 폭등한 130달러 71센트로 장을 마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4달러 19세트 급락한 134달러 35센트로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달러 78센트 하락한
33달러 91센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