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충격에 중국 증시의 주가 급락까지 겹치면서 코스피 1800선이 무너지는 등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9일보다 34.58포인트, 1.91퍼센트 떨어진 1774.3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중국 주가 급락 소식이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9일보다 10.99포인트, 1.73퍼센트 내린 626.0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해 1달러에 6원 80전 내린 천 25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