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과 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이틀째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0일보다 9.44 포인트, 0.08% 오른 12289.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2 포인트, 0.43% 떨어진 2448.94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하며 증시에 대한 우려를 덜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물가상승에 대비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증시의 투자심리를 압박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환율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반 현재 1유로에 1.5452 달러로 어제보다 1.2%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