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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유가급등·금리인상 우려 급락…다우 206P 하락

Write: 2008-06-12 09:24:08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의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12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5.99 포인트, 1.68% 떨어진 12,083.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3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4.93 포인트, 2.24% 내린 2,394.01을 기록해 2,400선 밑으로 떨어졌고, S&P500 지수는 22.95 포인트, 1.69% 하락한 1,335.49를 기록했습니다.

12일 뉴욕 증시는 이틀동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한데다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가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날 경기동향 보고서를 통해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물가압력이 경기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경제동향 분석자료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금리 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돼, 일부에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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