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앞에 말뚝을 박아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또다시 말뚝 테러를 예고했습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말뚝 4개를 가진 남성 4명이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로그에 등장한 말뚝은 지난달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앞에 설치됐던 것과 동일한 형태입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위안부 소녀상 앞에 말뚝을 박은 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었으며, 우리 법무부는 스즈키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