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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스크린 대체 가능한 '소리 통과 LED 모듈' 세계 첫 개발

Write: 2018-07-18 13:55:06Update: 2018-07-18 14:55:27

스크린 대체 가능한 '소리 통과 LED 모듈' 세계 첫 개발

Photo : KBS News

경기도는 "경기도 지원을 받는 지역협력연구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가 최근 입체음향 전문업체인 ㈜소닉티어오디오와 함께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촘촘하게 구멍을 내 스크린 뒤쪽에 배치한 스피커로 소리를 전달했던 기존 영화 상영 시스템이 대체될 수도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영사기를 통해 투사되는 영상의 화질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을 대체할 다양한 형태의 고화질 LED 디스플레이 개발이 이뤄졌으나 이같이 화면 뒤에서 나오는 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어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은 25㎝ 크기의 정사각형 LED 소자에 촘촘하게 구멍을 내 이 같은 단점을 없앴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영사기와 스크린 없이 컴퓨터 등을 이용해 초고화질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원천기술 보유 소닉티어오디오는 새로 개발된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수요만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투음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지난해 말 기준 2천766개인 전국 영화관 시장진출은 물론 세계 관련 시장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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