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리는 4차 고위급회담의 남북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석합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상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가합니다.
남북은 앞서 지난 9일 북측의 제안으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오는 13일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정상회담 준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