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1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을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필요한 비용추계서도 함께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국회에 제출될 비용추계서는 남북 사업에 투입될 초기 비용 수천억 원이 적시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0일 회동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은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논의하기로 입장을 모았습니다.